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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보아스',아산상 청년봉사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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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2010-12-15 13:12:50 조회수 : 1037 | |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대구보건대학 사회복지과 봉사동아리 '보아스'가 국내 봉사상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22회 아산상 청년봉사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아스는 지난 9일 서울아산병원내 아산교육관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대구보건대학은 지난해 21회 시상식에서 물리치료과 봉사동아리 아름다운 사람들이 같은 상을 받은 바 있어 최고 봉사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갖게 됐다. 성경에 나오는 봉사와 희생정신이 뛰어난 인물의 이름을 따서 1992년에 창립한 보아스는 지난 18년 동안 600명이 넘는 회원들이 2만8000시간이 넘는 봉사를 해왔다. 2010년에는 55명의 회원들이 각자 특기에 따라 10개 팀으로 나누어 대구남산기독종합사회복지관, 대구삼덕노인복지센터, 강북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3개 사회복지기관에 매주 3차례씩 방문, 미술치료와 웃음치료, 학습지도, 노력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아스 회원들이 평균 참여하는 봉사시간은 연간 100시간. 이들은 자원봉사를 통해 전공지식을 습득하고 사회복지현장을 경험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자신들을 기다리는 복지기관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가 봉사를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보아스 1학년 회장인 조소희씨는 "매주 언니, 오빠들을 기다리는 천진한 장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 때문에 단 한주도 빠질 수 없었다" 며 "성경에 나오는 보아스처럼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의 메신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리 지도교수인 사회복지과 이기량 교수는 "우리대학 사회복지과에만 4개의 봉사 동아리가 있고 대부분학생들이 봉사동아리에 가입해있는데 보아스가 대표로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받은 상금은 학과 장학기금과 지역 사회복지관에 기증하고 또 일부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상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효행을 실천한 분들을 발굴,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 1989년 제정됐다. 아산상과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등 8부문으로 시상하며, 청년봉사상은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동아리를 발굴해 시상한다. nh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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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school_menu17472919.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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